잔소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2009/03/26 12:52
라이프로그/육아일기,정보
![]() ![]() 위드블로그를 통해 육아관련 도서를 세번째 받아보고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아이 이제 35개월이고, 다음달이면 정확히 36개월 세돌이 됩니다. '미운세살' 이라고 했던가요? 정말로 올해들어서면서 부터 고집도 엄청 세지고, 한번 떼쓰기 시작하면 정말 장난이 아닐때도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옷을 사러 이마트에 갔다가 자신의 몸에 맞지도 않는 큰 옷을 사달라고 떼를 쓰는 통에 처음으로 진땀을 뺏던 기억도 있습니다. ^^;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아이에게는 정말 잔소리할 필요를 못 느꼈었는데, 올해부터는 진짜 어쩔수 없이 잔소리를 하게되더군요. 때로는 아이에게 심하게 화내면서 잔소리도 하고 곧바로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심각하게 생각도 많이 해봤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듯이 지금 버릇을 잘 들여야 한다는 생각과 '그래도 아직은 어리니까' 라는 생각이 교차하면서 결론이 나질 않더군요. 그러던 차에 위드블로그에 '잔소리 기술' 이라는 캠페인이 떴습니다. 딱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기존에 읽었던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와 '감동을 주는 부모되기' 와는 달리 약간은 이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와 '감동을 주는 부모되기' 는 실제의 사례들을 통해서 아이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 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였죠. 물론 '잔소리 기술'도 간간히 사례들을 보여주기는 합니다. 하지만 주된 내용은 '잔소리 기술'의 전반부에는 '아이들의 특성'을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 - 아이들은 철저한 이기주의자다. - 아이들은 동물들 중에서 가장 소란스럽다. - 아이들은 흑백논리로 세상을 본다 - 아이들은 질투의 화신이다. … 중략 … 이러한 아이들의 특성만이라도 제대로 이해한다면 잔소리는 많이 줄어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이제 잔소리하는 기술을 소개합니다. 어쩔수 없이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경우에도 각 단계별로 방법이 있습니다. 잔소리에도 정말 기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잔소리하기 전 단계 요령, 2. 잔소리하는 중단 단계 요령, 3. 잔소리 마무리 단계 요령 그리고 마지막에는 '잔소리하지 않고 아이와 의사소통' 하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예로서, 편지나 미니 게시판등을 활용하는 등의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아이가 한글을 깨치게 되면 '게시판을 이용한 의사소통' 방법을 꼭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아이와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며, 자신이 하루에도 수도 없이 잔소리를 하는 부모라고 생각되면 꼭 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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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책인듯 하더라구요.
저도 캠페인 했는데 트랙백 드립니다~^^!
저도 트랙백 겁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원격 글쓰기하고 난 뒤에 블로그에서 다시 편집하는 방법으로... ^^;
좀 불편하죠. --
좋은 육아지침서로군요~~
네, 읽어볼만 합니다. *^^*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잔소리 기술과는 완전 반대되겠군요 ?? ^ㅡ^ㅎㅎ
왠지 저도 나중에 교사가 된다면 이런것이 필요할것 같아요 ~ ㅎㅎ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_^
잔소리 하지 않고 키우기가 쉽지않죠^^
잔소리에도 노하우가 있군요...
필넷님 블로그는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디자인이 참 깔끔해요.
감사합니다. 그런대 제가 사용하는 스킨은 다른분이 만드신거에요. ^^;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나면 이젠 잔소리도 먹히질 않는다 생각들때가 있어요..ㅋ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고 자란 아이라면,잔소리때문이 아니라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문제점을 고치려 노력을 해볼테죠..ㅋㅋ
장난 심한 6실난 아드님때문에 버럭엄마가 되어 버렸지만,
필넷님 글 읽으면서 다시 반성합니다..
유치원 다녀 오면 잘해줘야지 하면서도 속에서 치미는 부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몰겠어요..
그러기에.. 아이를 양육하면서 나 자신도 스스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
잔소리는 항상 상대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가,... 책 읽고 느낀 점이 많았어요..^^
아이들 특성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았던거 같아요~~ ^^
최근들어 잔소리를 종종하게 되는데...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방문 감사합니다. ^^*
에궁~~ 큰애한테 잔소리가 점점 늘어요~~
아이로 안보고 어른처럼 보기 때문인가 봐요... 지나치게 아이로 보고 모든걸 해주려는 것도 문제지만 또 너무 큰 아이, 아니 어른처럼 대하는것도 문제라고 하더군요...
아이 키울때 중용이란 단어가 정말 중요한 듯... ^^
함 읽어보고 싶은데요~~
그래서 아이를 키우려면 스스로가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